카페 장쌤 : 네이버
방문자리뷰 504 · ★4.54 · 홍대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가 있는 카페
m.place.naver.com
월요일 휴무 매일 12:00~ 21:00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29마길 5
현재는 코로나로 포장과 택배만 가능합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홍대 디저트 카페 "장쌤 카페"입니다.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다가 택배 진행도 하고 계셔서 주문했어요. 토요일 인스타를 통해서 프로필 상단에 주문할 수 있게 사이트 오픈해 주시는데, 6개 단위로 주문 가능하고, 1 상자 주문해봤습니다.




엄청 꼼꼼하게 포장해 주셔서 망가짐 없이 깔끔하게 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크림도 녹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고구마말랭이, 얼그레이, 밤 말차, 캐러멜 헤이즐넛, 라테, 앙버터 이렇게 6가지 맛으로 주문했어요.

고구마 말랭이 - 고구마의 쫀득함과 안에 시나몬 맛 이나는 크림이 잘 어울리는 맛이고, 부드러운 크림에 쫀득한 고구마의 식감과 빵의 폭신한 식감이 좋았어요.
얼그레이 - 꽃향이 은은히 나고 개인적으로 얼그레이를 좋아하는데, 얼그레이의 맛을 잘살렸다고 느꼈어요. 얼그레이 좋아하시는 분은 충분히 좋아하실 맛입니다.

밤 말차 - 달달하면서 끝 맛은 말차의 씁쓸함이 느껴지는 맛인데, 강한 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나는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며, 밤알 갱이의 씹히는 맛과 달달함이 씁쓸함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빵 시트가 쫀득한 느낌이에요.
캐러멜 헤이즐넛 - 단짠단짠의 맛이고 통 헤이즐넛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맛입니다. 빵 시트는 폭신폭신한 느낌이고,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릴 거 같아요.

라테 - 구수한 원두의 느낌이 강하게 나며, 라테를 빵으로 만든 느낌이에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앙버터 - 버터의 두께도 두껍고 팥은 너무 달지 않고 두툼하게 들어있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두 가지를 잘 살린 맛이었어요. 앙버터는 원래 좋아하는 맛이어서 더 맛있었어요.

이렇게 원산지가 적힌 프린트물도 같이 보내주시고, 포장도 꼼꼼하고, 맛은 당연히 맛있어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쿠아즈의 빵 시트는 내용물마다 식감이 조금씩 달랐어요. 크림도 맛을 충분히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인기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쿠아즈 맛집 추천이고, 다른 디저트도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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