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바가 유명한 토라비 후기

토라비 바블로바가 유명한 곳이에요. 이곳에 다녀온지는 꽤 오래전이고 포스팅하고 싶어서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파블로바는 호주 대표 디저트인 머랭케이크 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과일로 장식 합니다.

 

 

저와 친구가 방문했을때는 장마로 비가 많이 와서 손님이 없었고, 자리를 일어날 때쯤 다른 손님들이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사람이 없을 때 찍었는데 내부는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좌석도 많았어요.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날이 좋을 때 앉아 있기 좋을 거 같습니다.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먹느 방법이 따로 적힌 종이도 있어서 방법대로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생과일 파블로바와 커피를 주문했어요. 커피랑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먹기가 너무 아까웠지만 그래도 먹을 때는 맛있게 먹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요.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맛인데, 과일의 상큼함과 부드럽고 달달한 조화가 굉장히 좋았어요. 구름을 먹는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네요. 머랭 쿠키랑 비슷한 느낌이면서 다른 느낌이고, 머랭 쿠키는 훨씬 단 느낌이에요. 그리고 디저트뿐 아니라 커피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코로나가 얼른 끝나서 더 자유롭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